부산제는 Nyaruguru의 지역농민들이 2018년부터 시작한 가공소입니다. 이 가공소는 Nyungwe 숲에서 쉐이드트리가 충분한 커피나무들 사이에 위치해있습니다. 1994년 르완다 내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힘든 시기를 거친 후 Nyaruguru 지역의 주민들을 중심으로 통합과 화해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내전의 희생자 가족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협동조합은 커피 재배지와 가깝게 가공소를 세우고 운영하여 2018년에는 Cup of Excellence에서 7위에 입상했습니다. 생산량을 늘리는 것만이 아닌 품질을 개선하는데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은 덕분입니다. 엘카페에서는 꾸준히 부산제 커피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특별히 더 깨끗하고 빨간 열매가 연상되는 섬세한 맛이 느껴집니다.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도 부산제 커피로 온기를 느껴보세요.